문학공간시선 322

108쪽/ 변형국판/ 10,000원


장영순 시집-감꽃목걸이WEB.jpg            


저자 약력


경남 밀양 출생
월간 《문학공간》(시) 등단
한국시인연대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수원성 감리교회 전도사
시집 『창가에 비가 내리면』, 『그대 돌아오고 있는가』



◦서평


장영순 시인이 금번에 상재하는 시집 『감꽃 목걸이』는 자신의 언어로 자신의 시세계를 또렷하게 만들어 가고 있으며 그러한 시인은 천생天生 서정시인임을 알 수 있게 한다. 장영순 시인의 시는 퍼즐 같은 어려운 이미지나 암호 같은 언어들의 조합이 아니기에 읽고 있으면 쉬이 공감할 수 있다.
장영순 시인의 시의 소재는 대개가 향수의 언어에서 비롯되고 있으며 아울러 이는 자연친화적 언어에 바탕하고 있어 인간 심성을 따뜻하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최광호 시인의 <서문> 중에서



◦차례


□서문│최광호
□시인의 말


제1부  징검다리의 사랑

꽃들의 향연
오월에 내리는 비
징검다리의 사랑
조각달
설화
만리포 해변에서
겨울 역
접시꽃 편지
커피 한잔의 여유
목련 향의 사랑
늦가을
추억
억새의 울음소리
눈 내리는 날엔
빈 의자


제2부  목련꽃 아래서

빨간 우산
꺼지지 않는 꿈
바닷가의 추억
과꽃 옆에서
여름밤
비를 기다리며
목련꽃 아래서
태양
마음의 고향
꽃비
수양버들 벚꽃
홍매화
아카시아와 소녀
청산도에서
주님께 감사
감꽃 반지


제3부  눈꽃 속에 나그네

단풍 모자
가을비
몽돌
꽃밭에서
떠난 가을아
가을바람과 고향
소녀의 꿈
단비
찔레꽃
오월의 보리밭
복사꽃
벚꽃
세월의 강
유채꽃과 여인
봄눈
눈꽃 속에 나그네


제4부  진주를 만날 때

가을 편지
단풍 집
은행잎
주전 해변에서
수도원에서
그리운 파도
모깃불
유월의 망초 꽃
공허
감꽃 목걸이
진주를 만날 때
봄마중
넝쿨장미
보리밭
풀꽃 반지
파도와 갈매기


제5부  오월의 내 사랑아

개꽃
벚꽃이 지는 날
꽃잎과 나그네
구룡포에서
송악산 바닷가에서
아름다운 용서
해바라기
먼 훗날
오월의 내 사랑아
내장산에서
풍경
눈을 맞으며
사남매의 사랑
해금강
바람 소리
서호 호수의 가을
꽃사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