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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空間
2017년 3월호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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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손
현영길 작가
http://mhspace.co.kr/91575
2023.03.07
05:32:29 (*.101.94.49)
1916
효자손/玄房 현영길
홀로 노년 보내시는 어르신
자녀 손자 소녀로부터 방문
외로움 달래는 손길 효자손
어르신 등 시원케 해주는 너
그런 효자손 누구에게나
손쉽게 다가가는 효자손
육 몸 시원케 해주는 너
임 자녀 누리는 효자손
임 마음 시원케
하는 기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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