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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空間
2017년 3월호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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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玄房 현영길
http://mhspace.co.kr/88609
2020.09.18
04:39:19 (*.101.94.21)
2928
십자가/玄房 현영길
사랑 핏물 세상 바닥 고이네
앙상한 독생자 예수 가시면류관 천둥도
울고 빗물 눈물 흘렸네! 당신 향해 울고
있는 자녀들에게 오실 주님
바라보라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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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길 시집.jpg (62.7KB)(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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