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따로 있나/玄房 현영길

                 
행복 아주 가까이 있는데
우리네! 사람 멀리서 있다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아내, 자녀와 함께 있는 것
이것이 참된 행복인가?
몸 아프지 않고 건강이 자라준 것
이 또한 행복이라 말할 수 있는가?
서로에게 힘 되어 주는 것
이것이 행복이라 말할 수 있는가?
삶 지쳐 있는 그대에게 다가와 벗
되어 주는 것 행복이라 말할 수 있는가?
서로 미음 싹 틀 때 서로 한번 안아주는 것
이것이 행복이라 말할 수 있는가?
마음속 깊이 임 계신다는 사실 
이것이 진정 행복 아니겠는가?


시작 노트: 세상 부기, 명성이
높다 한들 마음에 사랑이 없다면
참된 행복이라 말할 수 있겠는가?
우리 안에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임
만나지 못했다면, 참, 행복이라
말할 수 있겠는가? 그대는
사랑하는 임을 아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