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시에 크게 밑받침되고 있는 것이 향토적 정서와 자연이다. 그의 자연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아니라 생활을 윤택케 한 자연이다. 그러므로 그의 자연은 때로는 기쁨과 슬픔도 많이 자아낸다. 이러한 자연은 먼 훗날 고향을 추억함으로 더욱 아름다운 것이 된다. -이성교 시인의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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