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공간시선165
변형국판/ 152쪽/ 6500원

시는 누구나 쓸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영혼과 가슴속에 시를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시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쓰는 것 즉 시인들의 전유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이러한 방황에서 벗어나기까지는 한참의 계절이 필요했다. 시를 가슴에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표현하지 못하는 많은 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심정으로 용기를 내어, 향수와 추억과 일상의 흔한 주위의 이야기들을 표현해 보았다..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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