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공간 시선 228  /  변형국판  /  152페이지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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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기 시인의 이번 시집 『동이 트는 새벽』의 시적 공간은 자기성찰의 공간이며, 자기 철학의 공간으로 서정적 감성의 언어와 더불어 시대에 대한 시인의 인식이 두루 잘 형상화되어 있어 감동스럽기만 하다. 또한 번잡하지 않은 시어는 독자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가리라 믿는다.

─최광호 시인의 <서문>에서


정영기의 시는 인간의 온기, 즉 긍정적인 인간미가 녹아 있는 시들로서, 그 밑바탕에 깔고 있는 것이 인간의 동정심이나 측은지심을 깔고 있어 그의 밝은 시작 태도를 훔쳐볼 수 있다.
그의 단시短詩들은 함축성이 높고 주제성이 강하다는 점이 장점이라면 장점이 될 것이다.

─도창회 문학박사의 <해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