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공간 시선 238 / 변형국판 / 128페이지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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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가 아름다운 것은 시인詩人만의 철학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 롱펠로우의 말을 떠올린다. 이렇듯 내 자신도 훼손되지 않고 또한 오염되지 않은 자연과 내 순수한 영혼의 감성을 그려 가며 하나의 장르로 완성한 결과물에 대하여 문득 아쉬움과 기쁨이 교차하는 순간이다.

─<시인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