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국판/222쪽/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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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충남 대전에서 태어났다.

대전사범, 명지대를 졸업하고 다년간 초등학교에서 교편 생활을 했으며 퇴임 후 《한국수필》로 등단했다.

백미문학, 한국수필가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던 중 건강상 이유로 현재 모든 대외 활동은 중단하고 있다.

수필집으로 『초록 비타민』이 있다.

 

뒷말

내 인생의 삶을 조심스럽게 뒤적이며 양파 껍질 까듯, 한 꺼풀 한 꺼풀 벗겨 감춰야 할 것까지 숨김없이 드러내는 이유는 문자 속의 이야기를 좀 더 구체적인 이미지로 전환시켜 소통하고 메시지로 탄생시키고 싶은 욕망이 컸기 때문입니다.

생활 속의 작은 일상사에 대한 사색을 용이容易한 언어로 차곡차곡 기록한 내밀한 단상들이라고 밝힙니다.

―<책머리에> 중에서

 

목차

□책머리에

 

1.인연의 고리

꽃바구니 해프닝

이색 체험

화안애어和顔愛語

인연

그래도 동반자

만남

포인세티아와 셀렘

한 부엌 두 여인

아쿠아 2반

한 말씀만 하소서

 

2.사랑엔 조건이 없다

사랑하게 된 빌리

아가페 사랑

5월의 사랑

늦둥이 민들레

사랑에는 색깔이 없다

밥상머리 교육

하늘에서 내린 보석

효자의 선물

사랑해요, 고마워요

애완견의 노령화

 

3.겸손의 미를 닮고 싶다

소나무의 품격

말 한마디

못 말릴 습관

겸손의 미를 닮고 싶다

손편지가 그립다

나이 드니 보이더라

축복받은 자리

나쁜 남자, 착한 남자

진정한 챔피언

지호의 생각┃동화

 

4.그분이 주신 빛

숙모님의 향기

노신부의 강론

책은 살아 있다

할머니들의 침묵

그분이 주신 빛

또 하나의 별이 지다

고독사

한 줌 흙으로 묻히고 싶다

추기경

 

5.바람 따라 머문 곳

평화의 섬을 그리며

강원도 초록 바람

향일암 일출

아들과 2박 3일

신비의 섬, 홍도

땅끝에서

봄나들이

겨울바다

동해의 한 점 울릉도

숲길을 거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