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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쓴이
공지 풍종백호(風從白虎) file
운영자
899152 2010-01-16
공지 법고창신(法古創新) file
동암 (운영자)
925141 2009-01-24
81 이근모 개펄 위에서
홀뫼
41675 2013-10-20
개펄 위에서 육지의 오만가지 오폐수를 받아 곱게 정화시켜 생태계를 살찌워 주는데도 깊고 깊은 개펄을 죽이고 있었다 파도들이 쌍수를 모아 받들어 해안 개펄을 천만년이나 육지보존을 하여 주었는데도 육지인들은 바다를 가로막아 다 죽...  
80 이근모 알밤 줍기
홀뫼
41441 2013-09-30
이 근 모 알밤 줍기 텃새와 철새들이 숲속에 둥지 틀고 알을 낳아 억수로 산란하여 주었었다 춘분이 지나고 한로가 돌아오는 이 풍요의 가을날 이제는 밤 밭에서 알밤들이 억수로 쏟아진다 우두둑 우두둑 굴러 떨어지는 알밤으로 정수리를...  
79 이근모 해저 터널을 걸으며
홀뫼
43292 2013-07-20
해저 터널을 걸으며 홀뫼 이근모 통영의 명소 해저 터널을 걸어본다 용왕님의 왕궁에 가는 길처럼 마음 설레며 해저 터널을 걸어간다 비행기를 타고 하늘 구름 속을 가 보고 차를 타고 산 터널을 오갔으나 오늘은 통영의 해저터널을 걸...  
78 이근모 호미질의 우울한 날
홀뫼
51344 2013-06-28
호미질의 우울한 날 나는 호미를 들고 밭을 긁어준다 풀매가를 하는 것보다도 밭을 달래주느라 긁어준다 21세기 농경사회 땅이 호미 자리를 잃어가며 억장이 무너지게 무너지고 있다 텃밭 비탈 밭 모래밭 훼손으로 다 죽어가고 있어 밭을 위...  
77 이근모 호미질의 우울한 날
홀뫼
51118 2013-06-28
호미질의 우울한 날 나는 호미를 들고 밭을 긁어준다 풀매가를 하는 것보다도 밭을 달래주느라 긁어준다 21세기 농경사회 땅이 호미 자리를 잃어가며 억장이 무너지게 무너지고 있다 텃밭 비탈 밭 모래밭 훼손으로 다 죽어가고 있어 밭을 위...  
76 이근모 자연이 에워놓은 자택
홀뫼
52329 2013-06-21
자연이 에워놓은 자택 이 근모 산위엔 왕 소나무 숲 바람 산자락엔 열매나무 숲 바람 잎새 춤 사이 산새들 마냥 노래 부르고 그렇게 산 좋고 물 좋은 고성의 한 명소에 태고의 대자연이 재연되는 듯 유월 녹음이 울창하게 물결치...  
75 이근모 꽃 속에서 죽은 꿀벌
홀뫼
40708 2013-04-25
꽃 속에서 죽은 꿀벌 홀뫼 이근모 이른 봄 꽃 한 송이 곱게 피던 날 꿀벌 한 마리 꿀 따러 나왔습니다 일찍 피운 꽃 앞에 일찍 나온 꿀벌은 향기가 좋아 햇살이 좋아 저녁귀가도 잊은 채 꽃 속에 빠져 잠들었습니다 밤새 꽃샘추...  
74 이근모 산새와의 나눔
홀뫼
38974 2013-04-11
산새와의 나눔 이근모 등산길 정상에 올라가 배가 출출하여 가방을 열고 빵을 내먹는데 예쁜 산새 한 마리가 다가와 빵부스러기를 쪼아대며 발끝에서 나를 빤히 올려다보고 있다 초침의 시간보다 더 급박한 듯 나의 어깨와 무릎주위를 포르...  
73 이근모 고봉의 즐거움
홀뫼
31380 2013-02-23
고봉의 즐거움 ( 나눔 세상 새 정부에 바라며) 이근모 시집보내준 큰 잔치에 올벼이바지 보내주듯 위 논 물꼬가 넘쳐 아래 논물을 대주듯 만선의 뱃길을 물새들이 따라나서듯 저 높은 산이 풍요로움을 벗어주듯 진수성찬에 남은 음식물...  
72 이근모 입춘3
홀뫼
30338 2013-02-04
입춘 3 서슬 많은 독재자처럼 긴긴 똬리를 틀고 앉은 겨울에게 입춘이 봄의 폭탄을 투하하였다 이따금 폭설을 퍼부어 강추위를 휘둘러보지만 벌써 입춘 입김이 땅속 깊이 스며들어 지열을 솔솔 봄빛달군 햇살과 마주치니 동장군이 진자리에 ...  
71 이근모 입춘
홀뫼
30959 2012-02-05
입춘 2 홀뫼 이 근 모 나는 동장군에 갇혀 있는 유리창 속에서 봄소식 머금은 따끈따끈한 햇살과 꽃 꿈 졸음으로 나긋나긋 취해본다 메마른 지푸라기 들녘으로 몰려와 먹이를 뒤져보던 겨울 철새들이 입춘 햇살이 핥아놓은 얼음장 ...  
70 이근모 갈색고향
홀뫼
31036 2012-01-10
갈색고향 홀뫼 이 근 모 뿌연 들녘 뿌연 산자락이 마주쳐 갈색이 흔들어주는 내 고향 마른 검불 마른 풀잎이 끝없이 펼쳐져 삶의 불씨를 살라놓고 타향으로 타향으로 떠나왔다 꽃과 초록과 열매들을 갈색 속에 다져놓은 추억 마른 ...  
69 이근모 겨울의 침묵
홀뫼
30361 2012-01-04
겨울의 침묵 홀뫼 이근모 얼음 켜켜이 덮은 강물 나이테 겹겹이 두른 나목 숲 생명의 시간이 멈춰진 곳에 음산한 구름이 몰려와 서리눈밭 침묵을 억수로 덧씌워준다 별들이 소곤대는 하늘아래 파도들이 아우성치는 바닷가에 육지만이 입...  
68 이근모 동짓날 꽃꿈
홀뫼
45035 2011-12-22
동짓날 꽃꿈 홀뫼 이근모 긴긴 꿈꾸시다가 내 꿈만 간직하시다가 남쪽해가 다가와 그대 꽃봉오리 터뜨리면 내 꽃 되어주오  
67 이근모 동짓날 밤
홀뫼
35733 2011-12-20
동짓날 밤 홀뫼 이근모 가장 많은 사랑을 하자 가장 많은 꿈을 꾸자 동면과 겨울잠이 좋아하는 긴긴밤에 별무늬 찬란한 쪽빛하늘을 덮고 밤 노래를 불러보자 겨드랑이가 아프도록 홰를 쳐 목청을 뽑아대는 새벽닭 소리 맞춰 내일모레...  
66 이근모 첫눈
홀뫼
42457 2011-12-09
첫눈 홀뫼 이근모 저 하늘에 봄여름 가으내 쌓아놓은 사연들이 그대의 화답으로 오는 첫눈 눈부시게 고와 설레이는 마중 길에서 두 손 모아 받아보는 내 임이시여  
65 이근모 스쳐가는 고향
홀뫼
36490 2011-11-28
스쳐가는 고향 홀뫼 이근모 내달리는 차창 가에서 우리들이 태어나고 자랐던 어귀마다 동네마다 손을 흔들어주며 스쳐가는 고향을 생각 합니다 내달리는 차창 가에 그리운 고향의 풍경들이 지나갑니다 한결같은 풍경들이 자리 잡고 있...  
64 이근모 길 위에 길을 찾아서
홀뫼
36390 2011-11-17
길 위에 길을 찾아서 홀뫼 이근모 가는 길 앞에서 갈 수가 없고 보이는 길을 딛고 보이지 않는 길을 바라보네 거미줄처럼 얽어놓은 길은 안개 속 길이 되어 늘 길속에 갇혀 길 찾아 헤매네 아는 길 위에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  
63 이근모 할아버지 할머니의 공덕
홀뫼
35081 2011-11-12
할아버지 할머니의 공덕 홀뫼 이근모 이 나라 이 땅을 꿋꿋하게 세우셨다 지게멜빵 작대기를 짚으며 쓸어져가는 이 나라를 떠받들어 놓았다 머나먼 우물가 똬리위에 물동이를 이고 굶주리는 자식들 끼니를 이어주셨다 삽질에 호미 들어 품...  
62 이근모 사려니 숲길
홀뫼
37372 2011-10-30
사려니 숲길 홀뫼 이근모 소나무와 잡목림이 어우러진 숲길 끝없이 펼쳐진 삼나무 군데군데 모여 있는 앉은뱅이 시누대밭 늙은 고목과 돌멩이들이 온몸에 이끼 옷을 가득입고 원시림 몸빛을 보여주고 제주해녀 숨비소리가 호호 천년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