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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호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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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갯짓
현영길 작가
http://mhspace.co.kr/92060
2023.12.04
13:14:01 (*.227.39.197)
1257
날갯짓/玄房 현영길
세상 날갯짓
큰 꿈 안고 날아오른다.
그 욕망 날개 펼치며 오른다.
그러데, 임 세상 품을 수 있는
날개 주셨다. 우리에게 주셨다.
바로 사랑 날개 주셨다.
누구나 날개 펼치는 순간
각자 주신 임 사랑 있다.
때때로 주저앉은 이유
무엇 때문일까?
시작 노트: 집 뒤편 새 노랫소리
아침 우연히 듣게 되는 노랫소리
그들 노랫소리 어떤 노래인가?
아침, 기쁨 노래인가?
저녁, 슬픔 노래인가?
힘차게 날갯짓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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