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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서서
현영길 작가
http://mhspace.co.kr/91872
2023.08.06
03:24:39 (*.72.198.2)
3589
바닷가에 서서/玄房 현영길
물결 밀려온다.
바다 위 즐기는 사람
모래 위에서 즐기는 사람
이야기 향기 피는 곳
각자 웃음꽃 향기 진동한다.
시원한 바다 향기 나의 맘
노크하는구나!
바다 손뼉 치며 웃는다.
사람에게 박수 보낸다.
시원한 바다 마음
여행 떠난다.
시작 노트: 무더위 기승부린다.
산으로 바다로 사람들은 달려간다.
바다의 향기는 참 좋다. 바다 생각하면
학창 시절 떠오른다. 벗과 함께 떠난
시간 속에 잠시 머물다 보면 난, 어느새
파도 향수 취해 잠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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