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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호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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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을 걸으며
현영길 작가
http://mhspace.co.kr/91727
2023.05.03
03:56:53 (*.72.198.2)
3857
꽃길을 걸으며/玄房 현영길
꽃길 걸으며
꽃 환한 미소 반긴다.
꽃 반해 걷다 보면 누군가
아파한다. 땅바닥 곱게 핀 잔디
예쁜 꽃길 가다 보니 꽃만 보았기
때문인가? 꽃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것
잔디 있기 때문 아닐까?
꽃길 걸으며 잔디 본다.
시작 노트: 꽃 찾아오는 손님
예쁜 나비, 꿀들 모습 누구나
꽃 반하는가 보다. 그러나,
잔디가 없다면 주의 분유기는 어떠할까?
잔디가 존재하기에 꽃이 더 빛나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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