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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空間
2017년 3월호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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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지나고 나면
玄房 현영길
http://mhspace.co.kr/90161
2021.07.17
06:43:59 (*.142.85.156)
2652
비가 지나고 나면/ 玄房 현영길
흘러간 빈자리
파여있는 웅덩이 빗물
채어진 흙!
시작 노트: 우렁찬 천둥의 어둠 빗물
지나고 나면 햇살만이 나를 반기고
어둠 사라지고 파인 웅덩이는
흙으로 채워지니 어느새
아침 밝아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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