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공간시선 276

4*6판/128쪽/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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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약력

일본 시가켄 광산촌에서 출생(본적 경북 의성)

학원강사 4년, 공무원 32년

문학공간작가회 회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연대,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한국불교문인협회, 중대문인회, 한국수필가협회, 수필샘 회원

문학공간상 본상

허균허난설헌 문학상 본상

근정훈장

대통령 표창 수상

시집으로 『고행』, 『깊은 밤 영혼의 등불을 켜고』, 『그리움이 쌓이는 세상』, 『세상은 아름답다』(한국어, 일본어판), 『절정의 순간』, 『생전에 한번쯤』

수필집으로 『사소한 것들도 다 아름답다』, 『머물고 싶은 곳』(한국어, 일본어판)

 

◦시집 서평

권오견 시인이 금번에 상재한 연작 시집 『어머니』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바탕으로 한 삶에 대한 진솔한 자기 고백의 시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런 그의 시가 감동을 주는 것은 언어 이전의 삶에 대한 성찰을 형상화했기 때문이다.

시인은 어머니에 대한 기억과 그것에 대한 자기 고백을 통해서 삶 자체를 시로 형상화하되, 그가 잊지 않고 시의 언어 속에 각인시키고자 하는 것은 참된 삶에의 의지와 진정성에 관한 문제이기에 독자는 감동스럽게 읽을 수 있는 것이다.

―최광호 시인(문학공간 주간)의 <서문> 중에서

◦목차

□서문│최광호

□시인의 말

 

제1부 편지

어머니·1―놋그릇

어머니·2―조선낫

어머니·3―껍데기로 사는 사람들

어머니·4―이슬

어머니·5―일대기

어머니·6―편지

어머니·7―백김치

어머니·8―앉은뱅이꽃

어머니·9―풀밭에서

어머니·10―고등어

어머니·11―길

어머니·12―수수밭

어머니·13―문턱

어머니·14―항아리

어머니·15―우물

어머니·16―맨발

어머니·17―변신

어머니·18―겨울 한복판에서

어머니·19―칼

어머니·20―감꽃 필 무렵

 

제2부 밥상을 위하여

어머니·21―노을 질 무렵

어머니·22―달아 달아

어머니·23―귀의

어머니·24―호박꽃

어머니·25―밥상을 위하여

어머니·26―수수께끼

어머니·27―박꽃

어머니·28―산

어머니·29―봉선화

어머니·30―가을의 소리

어머니·31―재생

어머니·32―흔적

어머니·33―덤으로 산다

어머니·34―형님의 들판

어머니·35―파꽃

어머니·36―초승달

어머니·37―폭설

어머니·38―산나물

어머니·39―궁합이 맞다

어머니·40―난과 나 사이

 

제3부 물레

어머니·41―바느질

어머니·42―고운사 가는 길

어머니·43―후회

어머니·44―고향 옛집

어머니·45―물레

어머니·46―의자

어머니·47―시인의 나라

어머니·48―산골역

어머니·49―무명 한복 갈아입고

어머니·50―유언

어머니·51―불씨 한 점

어머니·52―대숲

어머니·53―겨울 잔해

어머니·54―포도밭에서

어머니·55―봄밤

어머니·56―갈대

어머니·57―산개울

어머니·58―근황

어머니·59―장날

어머니·60―부엌에서

 

제4부 누에의 길

어머니·61―찔레꽃

어머니·62―장독대

어머니·63―목화밭

어머니·64―거미와 나

어머니·65―빈자리

어머니·66―봄 텃밭

어머니·67―여름 텃밭

어머니·68―가을 텃밭

어머니·69―겨울 텃밭

어머니·70―누에의 길

어머니·71―빛입니까 불심입니까

어머니·72―농무

어머니·73―청바위에 팔다

어머니·74―가슴에 와 닿는 길

어머니·75―수묵화

어머니·76―봄비

어머니·77―보금자리

어머니·78―멱을 감으면서

어머니·79―어린 참새를 위하여

어머니·80―연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