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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空間
2017년 3월호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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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향기
현영길 작가
http://mhspace.co.kr/92283
2024.04.26
09:24:16 (*.222.50.101)
798
라일락 향기 / 玄房 현영길
노랑 꽃 지고
라일락 향기에 취해
기다림을 잊고 있어도
매년 찾아오는 계절
내 임은 언제
오시려나
시작노트: 세상 노크
봄꽃 향기 피는 너
향기 지고 나면 새로운
꽃 찾아오는데, 내임
아직 소식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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