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은 우리가 말하는 일상의 언어와 달리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솟아나오는 울림의 언어입니다. 그래서 제2의 언어라고도 하지요. 이러한 아름다운 언어를 토해 내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필샘’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그 샘 속에서 자신의 마음, 타인의 마음, 그리고 보잘것없는 미물의 마음까지 깊이 생각하고 헤아려 수필이라는 울림의 언어로 엮어 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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