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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空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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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쓴이
공지 풍종백호(風從白虎) file
운영자
1204957 2010-01-16
공지 법고창신(法古創新) file
동암 (운영자)
1224339 2009-01-24
87 이근모 봄비 소리
홀뫼
42558 2011-04-25
봄비 소리 홀뫼 이근모 하나의 빗방울 소리만 들어도 책장을 넘기는 입술만큼이나 좋아 세수 대야에 낙숫물 떨어지는 댕그랑 소리만 들어도 음악처럼 좋아 온통 지붕을 때리며 좔좔 쏟아지는 소리에 물통을 놓고 받아보는 것도 논배미 ...  
86 이근모 살아져가는 맹꽁이 노래
홀뫼
42563 2011-06-30
살아져가는 맹꽁이 노래 홀뫼 이근모 우리 동네 텃논이 맹꽁이노래 텃논이었지 우리 동네 원룸단지 속 한배미만 남아 있던 텃논에 원룸 석동이 마저 들어서 맹꽁이 노래가 살아졌네 작년까지만 하여도 원룸 속에 에워싸인 텃논 한...  
85 박근모 홈페지의 완성을 감사하며
一石
42621 2008-07-20
우선 홈페지의 완성을 축하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히 엄두도 못내던 것을 이렇게 훌륭하게 만들어 주신 부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공간시인협회의 발전에 많은 힘이 되리라고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감사합...  
84 이근모 보호목을 세워주며
홀뫼
42807 2011-06-24
보호목保護木을 세워주며 홀뫼 이근모 씨 뿌려 키우는 정성처럼 열매나무 성장할수록 일으켜 잡아매며 보호목을 세워준다 비바람에 흔들리고 쓰러지고 태풍에 찢겨 언제까지나 마음 놓을 수 없는 자리 자식들을 길러낸 부모 마음 그러한...  
83 이근모 어르신 모시기 점심식사
홀뫼
42922 2011-08-19
어르신 모시기 점심식사 홀뫼 이근모 우리 동네 노인회관에는 한쪽은 남자 어르신 한쪽은 여자어르신 날마다 벗 삼아 안팎 어르신들이 모여앉아 밥을 지어 점심식사 나눈다 오늘 마주 본 얼굴 내일 또 보려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노인 외로...  
82 이근모 재결합
홀뫼
43077 2011-07-05
재결합 홀뫼 이근모 우리 동네 이혼부부가 재결합하여 잘살고 있다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며 맞바람 불을 질러 어린자식 삼남매 놓아두고 멀리 떠나 가버린 엄마가 이제는 재결합하여 가정으로 돌아왔다 여자는 한번 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  
81 이근모 끝없는 개발
홀뫼
43099 2011-03-07
끝없는 개발 홀뫼 이근모 땅에는 훼손의 흉터 하늘에는 이상기온 흉터 바다에는 침출수 흉터 사람에게는 사건사고 흉터 가재도구와 놀이기구 의식주 모두가 화학물질 제조품들 개발 붐을 일으키는 전 국토 시가지에 사방 일킬로미터를 놓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