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선 너머에 만남이 있다/玄房 현영길



웅장한 파도 저편
갈매기 춤추는 수평선
언젠간 넘어야 할 저 산 수평선
만남의 기쁨 기다림 있다.
너무 멀리 느껴지는 수평선 
언젠간 만남 기대하고
살아가고 있다. 웅장한 파도
삶 응원하듯 그대가 서 있는
수평선 넘어 기다림
노랫소리처럼




시작 노트: 기약 없는 너
수평선 넘어 무엇이 있을까?
기러기의 노랫소리에 맞춰
춤추는 폭풍의 울림 만남과
헤어짐이 공존하는 시대에
언젠간 우린 저 수평선 넘어
임이 계신 본향에서
만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