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가는 길

                詩 / 玄房 현영길

 

홀로 가는 길
삶 길 흰 눈과 같구나!
잡으면 사라지는 너!

 

시작 노트: 눈 위로 걷다 보면 수북 싸인 길목에
나의 발자국은 어느새 눈으로 사라지고 그 위에
흰 눈 많이 싸이고 마는구나! 우리네! 인생 삶
힘들고 어려울 때 당신과 늘 좌정하시는 그분
계시다는 사실 잊지 마십시오. 결코 당신은
혼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분 가신 길은
결코 넓은 길 아녔였음을 말입니다. 그분은
세상을 이미 승리하신 당신 주님이심을 잊지
마십시오. 당신이 울대 그분도 울고 계셨으며,
그대가 웃고 있을 때 그분도 웃고 계시다는
이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결코 당신이
가는 그 길은 혼자가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