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머무는곳 /玄房 현영길   

                                    
저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 그리움 그림 있다네! 
시인 등단되어 한 지인에게 시인되었다는 소식
전했는데, 지인으로 부터 들었던 대답 돈 주면
다 등단하는 것 아니냐고 들었던 아픈 마음
물론 좋은 뜻 받아 드린다면 좀 열심히 하라는
뜻 받아들일 수 있지만, 안 좋은 쪽으로 받아
들인다면 무시한다는 뜻 받아들일 수도 있다오
그 말 아주 가까운 사람에게 들여온다면
심정 아파오는 것 소심한 생각일까?
예전 그분에게 이런 말 했던 일 생각나는구나!
물론 난 많이 부족하지만, 돈 시인된다는
말은 좀 심하게 들린다고 반문한 적 있다네!
그때 추억 한 장 열어보니 어느새 그리움 
점한나 찍고 사라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