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연가(戀歌)/玄房 현영길

마음 흔적 마음 울리는 아픔
세상 향한 분노 표출인가?
누구나 가야 할 길이라지만
살아온 날들을 손꼽아 본다.
아픔 흔적아픔 눈물자국
내 마음 사로잡는다.

지난날 걸어온 시간 속 
돌아가 보니 그때가 좋았던
이유 신앙 순수함 간직하지 않았는가?
앞으로 점점 다가오는 어둠 그림자 
마음 무겁기는 하지만, 그래도 감사한 것
이 땅 주관하시는 주님 계시기 때문이라네
주님 알지 못했다면 아마
슬픈 연가의 주인공이 되었으리라

주님 안에서  기쁨 연가 부를 수 있는 까닭
이미 이 땅 주님 이기신 삶 살아가기
때문이라네! 그대 이 땅 사랑하는가?
그대 저 영원한 본향 사모하는가?
나의 최종본 향한 아버지가 계신 
본향이기 때문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