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말하지 않아도

            玄房 현영길


그대 말하지 않아도 아십니다.
그대 멈춰 서 있는 그 자리 아십니다.
그대 심령 그분  다 아십니다.
그분 사랑 입은 우리 그분 자녀이기 
때문이라네! 세상 물결 폭풍처럼 
온다 해도 다 아십니다. 파도 물결 
잠잠하기 까지 우리 심령 아십니다.
그대 웃고 우는 모습 그분 다 아십니다.
저 본향 향해 나아가는 주님 자녀 
길 아십니다. 그대 이 땅 영. 육 
존재함 그대 아는가? 육 한 주먹 흑 
돌아간다는 사실 아는가? 영혼 그분 앞 
서야 된다는 이 사실 아는가?
왜! 그대 발길음 멈춰 있는가?
그대 기다리는 그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