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공간시선 319

144쪽/ 변형국판/ 양장/ 11,000원


    노준현 유월, 그 모천의 강web.jpg       


저자 약력


호: 현산
강원 양양 출생
양양 중·고등학교 졸업
강원대학교 대학원 졸업
동대학원 박사과정 졸업(농학박사)
월간 《문학공간》 신인상 수상
한국시인연대 회원
강원문인협회, 춘천문인협회,
양문인협회 회원
시동인 문채문학회 회장 역임
춘천문인협회 감사(현)



◦서평


노준현 시인의 시집 『유월, 그 모천의 강』의 시적 울림은 어머니에 대한 사모곡에서 비롯되고 있다. 어머니의 사랑은 시인의 문학적 심층을 이루는 하나의 기둥이며 어머니의 사랑 그 기저엔 생명에 대한 인간애가 깔려 있음은 말할 나위 없다.
―최광호 시인의 <서문> 중에서


노준현 시인의 삶은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까지 아니, 돌아가신 지금까지도 어머니의 삶과 연관되어 있다. 그 삶에서 보고 느끼고 깨달은 내면 의식, 즉 사상을 시라는 형식에 잘 담아낸 영양가 있는 시라는 뜻이다. 그래서 노준현 시인의 시는 읽는 이들에게서 공감을 이끌어 내지 않을 수가 없다.
―이영춘 시인의 <해설> 중에서



차례


□서문|최광호
□서시


제1부  어머니의 바다

종탑에 떨어지는 독경 소리
시린 하루
번뇌의 강
어머니의 바다
모정·1
모정·2
산부엉이 우는 밤
풀빛 사랑
허수아비
애수
여울목
단상, 그 보릿고개
다람쥐
요양원 백목련
담벼락 풍경
은하로 흐르는 강·1
은하로 흐른는 강·2


제2부  갈대는 꽃을 피우고 운다

벚꽃이 필 때
어머니의 보약
갈대는 꽃을 피우고 운다
등잔불
빈집
제 몸 숨기며 가고 있는
세월을 낚고 있는 어머니
새벽 종소리
어머니 눈물의 강
까치밥
늦가을 은유
겨울나무
침묵의 소리
자화상
들국화
낮달처럼
새벽 길
은하로 흐르는 강·3


제3부  유월, 그 모천의 강

섣달 그믐
노을 언덕에 걸린 어머니
겨울날의 음표
부르고 싶은 이름
유월, 그 모천의 강·1
유월, 그 모천의 강·2
유월, 그 모천의 강·3
유월, 그 모천의 강·4
흰 눈도 조문객이었다
어머니·1
어머니·2
어머니·3
요양원 어머니
시장 가던 날
통한
홀씨 하늘을 날다
강화포구의 눈물
가을 콩밭


제4부  둥지

고향 유정
양양 남대천
둥지·1
둥지·2
부칠 수 없은 편지
양양 연가
바람 부는 언덕·1
바람 부는 언덕·2
도랑물에 여울지는 얼굴
그해 여름
동심, 그 그리움
고향 뜰·1
고향 뜰·2
고향 뜰·3
밟핀길
까치
마음의 지붕
눈꽃 핀 한계령을 가 보아라


제5부  들꽃 한 송이


만추
나무
메밀꽃
국사봉 가는 길
들꽃 한 송이
잡초
삶의 무게
개나리꽃 필 무렵
개복숭아
풍경·1
풍경·2
풍경·3
풍경·4
노을 길


□해설|이영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