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그러한데

어느것 하나 잡지를 못하는구나

어느새 마음에는 꽃잎 한송이가 그려지는것이

이미 피어난줄 이제 아노라

 

빛바래 선이 빛과 합쳐지니

빛바랜 꽃도 꽃이요,꽃잎이다

 

꽃잎도 제각기 수르세니

마음이 그러해도

꽃잎은 하나요

꽃도 한송이라 한다.

 

해가 곷잎에 수를 세어주니

밤은 꽃잎을 가리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