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玄房 현영길


내가 죽어 한 주먹 흑 된다면
이 땅 작은 밀알 되고 싶습니다.
이 땅 작은 씨앗 영혼 살리는 그 복음
씨앗 열매 맺혀 임 드리고 싶습니다.
언제나 당신 거름 될 수만 있다면  
땅끝까지 바람의 향기가 되어
복음 씨앗 일군 되길 소망합니다.
나의 힘, 욕심 아닌, 당신
일군으로 남고 싶습니다.


시작 노트: 이미 전 세계에 복음 씨앗이
전파되어 임의 은혜 안에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 계십니다. 그런데, 영의 귀 막혀 듣지
못하는 사람도 있지요. 그런 분에게 작은
밀알 되어 찾아가고 싶습니다. 바람 불면
임 복음 향기가 되어 누군가에게
씨앗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