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무거운 짊/글.영상.申潤浩<B> 


부귀영화 누리려 세상에 태어나
작은 것과 큰 것에 누리고
빈손 쥐고 일어난 태산

세상이 전부는 내 것이 아니기에
과욕은 체념
남은 인생 누릴 준비를

무거운 짊 다 내려놓으시면
밝고 밝은 빛의 광채가 보이며
지나고 나면 다 그만인 것을

마음의 자유를 누려 보시면
세상은 허공에 날려 버릴 것이며
이제야 새들이 나름을 알겠고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는 세상은
빛의 광채가 보입니다.
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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