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 하나 있다는것/玄房 현영길


봄 피면 함께 등교 마치고 오던 좁은 길
서로 좋은 이야기 벗 되었던 학창 시절
벗 언제나 서로에게 좋은 친구였다네
그런 벗 어느 날 이단이라는 곳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소식 듣고 보니 나의  마음 너무 슬프구나!
학창 시절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던 벗
그런 벗에게 난, 아무런 도움 주지 못하네
간절한 마음 그곳에서 나오라는 말에 그냥 웃는다.
벗 생각하는 이내 마음 어찌 헤아리지 못할까?
벗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