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공간시선 320

144쪽/ 변형국판/ 10,000원


 김순녀 시집-꽃밭을 가꾸며 (1).jpg           


저자 약력

호: 항초(恒礎)
충북 단양 출생
세명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창작 수료
세경대학교 졸업
《문학공간》(시)으로 등단
(사)한국예총 단양지회장
단양문인협회, 박달재문학회, 소백의 사람들 회원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사)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사)한국시인연대 회원
(사)한국문화예술연대 이사
황희정승문학상, 충북문학 공로상, 한국예총문화공로상 수상
동양일보 전국 시낭송대회 금상 수상
독서문화선진화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시집으로 『꽃밭을 가꾸며』



◦서평


김순녀 시인의 시집 『꽃밭을 가꾸며』에는 자연을 소재로 형상화된 시편들이 많다. 시인에게 자연은 시적 상상력의 근간으로 작용하는 한편 자신의 생각을 담기 위한 그릇의 역할을 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시인은 자연의 생태적 원리를 비유적이고 함축적인 시적 진술을 통해 자신의 다양한 정신적 사유의 흔적으로 드러내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인간과 자연이 순리에 따라 하나 되는 충만한 경험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최광호 시인의 <서문> 중에서



◦차례


□서문│최광호
□시인의 말


제1부  꽃밭을 가꾸며
꽃밭을 가꾸며
냉이꽃
진달래
산수유
목련
제비꽃
풍란
밤꽃 향기
연꽃잎 차
해바라기
구절초
길가의 코스모스
은행나무
감나무
낙엽·1
낙엽·2
단풍
콩나물


제2부  마음이 아플 때는

마음이 아플 때는
산다는 것은
부부
두통
무한불성
거울
바다
부적
소금
밤바다
그리움
기다림
나는
생명
전화기
추억
송충이
갈등
떠나는 마음


제3부  계절 그리기

계절 그리기
오해
나무
아침
봄비
외출
새벽 비

내 안에 있는 너에게
미역
옹이 진 바람
태풍이 지나간 자리
장마
가을비 오는 아침
우리 기쁜 날
불혹의 가을
고추잠자리
불나방

 
제4부  여행길

여행길
청별항
청음전 옛터에서
정동진
용두암
삼길포에서
섬진강의 봄
보타니아의 바람
마라도 가는 길
고운골 억새
거제도의 밤
고운사 가는 길
가마실
그리운 이름
소록도 빨간 우체통
순천만에서
은빛마을
터미널
아름다운 인연


제5부  아버지의 향수

아버지의 향수
애원

바느질
아들의 방
입대하는 아들
어머니 병상에서
어머니와 등대
그리운 아버지
편히 쉬세요
할머니 신발
할머니
작은아이
불농군의 아낙
서낭당 집
이사 가던 날
옛 생각
편지
영원한 안식 누리소서